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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 매일1초 (1 Second Everyday)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하지만 사진과는 달리 동영상은 편집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기는 어렵지요. 그런데 매일 동영상을 촬영하고 모아서 동영상 스토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독특하고 기발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1 Second Everyday' 입니다.

1 Second Everyday

1 Second Everyday는 매일 촬영한 동영상 중 1초 만을 잘라서 그날의 동영상으로 지정하고, 30일이나 1년 같이 기간을 지정해 주면 자동으로 동영상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페루에서 태어난 81년생 청년이 만든 서비스이며, 쉽게 동영상을 자르고 붙일 수 있도록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도 나와 있는데, 직관적인 사용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1 second everyday로 검색하면 이 앱으로 만든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1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촬영한 동영상을 모아서 만든 스토리 입니다.

CF 한 편이 보통 15초이니 7분 가까이 되는 동영상이라 꽤 길 법도 한데, 영상이 1초만에 한 번 씩 바뀌니 오히려 집중도가 높은 편입니다.

My 1 Second Everyday

제가 만들어본 영상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5초의 로고 표시가 너무 길어서 iMovie 앱으로 조금 자르고, 인트로 사진은 Moldiv 앱의 꼴라쥬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동영상은 Vimeo에 업로드 했구요.

Tools & Services

  • Video with iPhone Camera
  • 1SE(1 Second Everyday) iPhone App
  • iMovie iPhone App
  • Intro Collage(꼴라쥬) with Moldiv iPhone App
  • HD Video with Vimeo

하루에 몇 초도 시간이 없나요?

다만 몇 초라도 매일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더구나 요새처럼 도서 개정판 작업 때문에 뭔가에 집중하게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빈 날도 있지만 어쨌든 완성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렇게 결과물을 접하니 동기부여가 되는군요. 매일 조금씩만 시간을 낸다면 나의 히스토리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